메이즈랜드의 미로는 제주를 상징하는 삼다 (바람, 여자, 돌) 미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다를 형상화
바람미로, 여자미로, 돌미로는 제주 문화원형인 삼다를 미로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바람은 태풍(회오리)모양, 여자는 해녀가 물질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두 미로는 합해 져서 소라 캐는 해녀의 모습을 이룹니다.
그리고 돌미로는 돌하르방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각각 연출하였습니다.
재미와 흥미는 미로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메이즈랜드 미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갈림길과 시간을 계산하여 조성되었으므로 언제나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제주 삼다(三多) : 화산섬 제주도에는 돌∙바람∙여자가 많음.
미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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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를 재현한 미로
‘올레’는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연결된 좁은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어입니다.
돌미로는 10만개의 현무암으로 돌담을 쌓아 제주 올레를 재현한 미로입니다.
또한 돌담의 맨 윗부분을 화산송이로 마감하여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할아버지 돌하르방의 모습을 한 올레에서 진정한 미로의 묘미를 느껴보세요.
돌미로가 선사하는 물안개 역시 빼어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입니다.
‘미로가 끝나면 새로운 내가 보인다’ 어려운 길을 통과한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해 성취의 종을 울려보세요! -
그리스 크레타 섬 미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태풍모양의 미로
미로의 원형으로 알려진 그리스 크레타 섬 미로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태풍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서양 측백나무로 울타리를 조성하여 청정한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
해녀의 모습을 형상화 한 미로
제주의 바다와 함께 살아 온 해녀, 여자미로는 물질을 끝내고 돌아오는 해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엔 발갛게 물든 애기동백의 자태를 감상하며 즐거운 길 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여자미로를 가득 메운 랠란디의 상쾌한 향기 속에서 여러분의 발길을 옮겨 보세요. -
꿈의 미로
- 총길이
- 0.9km (907.2m)
- 조성
- 미측백나무, 랠란디, 애기동백
- 모양
- 의상의 법계도[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 현재 조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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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미궁
- 총길이
- 96m
- 조성
- 전등
- 모양
- 4회선 미로
※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박물관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일환으로 조성됨.
갈림길 없이 중심을 돌아서 나오는 빛의 미궁
빛의 미궁은 갈림길 없이 중심을 돌아서 나오는 미궁의 구조에, 첨단 LED 전등을 설치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돌아서 나올게 될 미궁의 중심은 민속학적으로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자궁[性穴]이자, 미성년에서 성성년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